리찌과학관은 1583년 명나라에 입국하여 27년간 체재하면서 서양역법을 소개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과학서적을 저술하는 등 공로가 지대하였던 예수회 신부 마태오 리찌(利瑪竇)를 추모하여 명명되었다. 이 건물은 2006년 12월에 건립, 총 연면적 21,721㎡의 지하 1층, 지상 14층 건물로서 자연과학부(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전공) 및 공학부(전자공학, 화공생명공학,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전공)가 사용하고 있으며 각 전공 분야마다 전임교수를 위한 교수연구실과 각 전공 실험실 및 200명을 수용하는 계단강의실 1개, 학부 행정실, 학장실, 세미나실, PC실 등이 있다.

1983년 12월 준공된 리찌별관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1583년 명나라에 입국하여 서양역법을 소개한 것을 비롯하여 많은 과학서적을 저술하는 공로를 떨친 예수회 신부 마테오 리찌를 기념하기 위한 건물이다. 수학과, 물리학과 연구실, 양자시공간연구센터, 서강공학연구센터, 학군단 등이 위치해 있다.

예수회 사제이며 동방선교사인 프란시스 하비에르 성인을 기념하는 본 건물은 연면적 6,491㎡ 규모의 지하1층, 지상 5층 건물로서 1976년 12월 건립되었다. 법학전문대학원과 지식융합학부 강의실, 교수연구실 등이 있다.

1846년 순교한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추모하여 명명한 김대건관은 1984년 11월 건립되었다. 연면적 14,28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경제학부, 경제대학원 교수연구실 및 학부 강의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산관은 17~18세기 자연과학과 경험론을 바탕으로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1762~1836)을 기념하기 위하여 명명되었다. 연면적 10,196㎡, 지하 1층, 지상6층 규모의 건물로 사회과학부, 대학원, 신학대학원, 국제대학원, 영상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 동아연구소 등이 위치해 있다.

아담샬은 1622년 중국 명-청 시대에 걸쳐 선교사로 활약했고 볼모로 잡혀왔던 조선의 소현세자를 통해 서구과학 및 천주교 고리등 조선이 최초로 서구문명과 접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던 예수회 신부 아담샬을 기념하여 아담샬관으로 명명하였다.
총 연면적 8,029㎡의 지하 1층, 지상 10층의 건물로서 1~3층은 정보통신원과 PC실습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3층은 정보통신대학원, 4~10층은 공학부가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 안에는 교수연구실 52개와 강의실 7개, 세미나실 1개가 있으며 그 외에 각종 실험실과 실습실이 있다.

가브리엘관은 하느님의 사자 중 대천사인 가브리엘의 칭호에서 유래한다. 가브리엘 대천사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다니엘이 본 환시와 예언을 해석해 주었고(다니엘 8장) 신약성서의 세례자 요한의 출생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미리 알려주었다(루가복음). 본교가 미디어영상 분야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자 하는 마음에서 하느님의 소식을 전달하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이름을 따라 명명하였다.
1997년 2월에 준공되고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연면적 6,767㎡로 건전한 언론인 육성과 영상미디어 분야 산학연계 협동 차원에서 건립된 건물로서 커뮤니케이션 학부 및 언론대학원이 사용하며, 상업방송수준의 시설을 겸비한 TV 스튜디오 및 라디오 스튜디오가 있으며 멀티미디어실과 세미나실을 갖춰 미디어 센터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학생들의 후생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1961년 학생회관 겸 연구실(C관 : Classroom Building)로 세워졌다.

엠마오는 성서 루가복음 24장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에 등장하는 예루살렘에서 30리쯤 떨어진 마을을 가리키는 지명으로 예수님과 만남의 장소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교수, 직원, 학생 등 서강인 모두가 서로를 초청하고 만나는 장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명명하였다. 연면적 3,436.3㎡의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지상 3층 건물로 65여개의 동아리방, 2층은 1,5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스탠드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3층은 학생식당이 있으며 옥상은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