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상
- [종합적 사고]
- 사학은 종합적인 학문으로서 다루는 주제와 시대가 매우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기 때문에 전공수업에 충실히 임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게 됩니다. 아울러 역사학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역사학은 인간 사회의 과거에 대한 탐구를 주로 하지만 그 과정에 과거의 관점에서 현재를 이해하고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이해하는 태도를 기릅니다. 이를 통해 현대세계 주요 문제의 배경과 추이, 복잡성,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합니다.
- [분석 능력]
- 사학 전공자들에게 증거(사료)를 분석하는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이와 함께 비판적인 독서능력과 논점을 형성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요구됩니다. 아울러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 [균형적인 시각]
- 편견과 선입관을 뛰어넘을 수 있는 균형적인 시각과 냉철한 비판정신이 몸에 배어있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유연한 사고, 미래를 장기적으로 전망해 볼 수 있는 시각, 폭 넓은 국제적 시야 등을 두루 갖추 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장점
- 사학 전공은 개교 당시 만들어져서 50년 동안 서강대학교의 발전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습니다. 그동안 훌륭하신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노고로 사학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면서 우리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서강사학교육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 한국사·동양사·서양사 간의 균형 있는 교수학습 이 세 분야의 교과목은 균등하게 개설되고 있고, 그에 따라 학생들도 세 분야를 균형 있게 수강하도록 권장합니다. 이러한 교육방침은 학생이 폭 넓은 역사적 지식과 시각을 갖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 국제화된 교과과정 운영 미국사 분야와 한국사분야에서 각각 1명의 외국인 교수를 초빙하여 이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영어강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지식 능력을 함양하고 아울러 국제적인 시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한국사 분야는 이미 재직 중인 외국인 교수에 더하여, 미국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교수를 초빙하여 한국학 및 한국사 연구의 국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 인접전공 및 타 전공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 종합적인 학문분야인 역사학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 서강대학교 사학 전공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 전공의 다양한 교과목을 사학 전공 교과목으로 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속 교수님들이 미국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 국제한국학 등 타 전공 분야의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서양사분야 교수님들의 상호협력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유럽통합사 강의와 연구는 사학 전공의 이러한 종합적, 학제 적 협력을 잘 보여주는 좋은 예로서 이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극받아서 한국사 및 동양사분야가 협력하는 새로운 동아시아사 연구가 기획되고 있고 동아시아 지역협력의 증대라는 정세의 변화 속에서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