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수 천자의 글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진의 뛰어난 재현성 덕분에 보는 사람이 더 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한 장에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고, 세상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진을 ‘세상을 보는 창’이라 말하기도 한다. 서강대 사진동아리 서광회의 회장 …
해외여행의 전면적 자유화가 시행된 1989년, 120만 명이 해외로 나갔다. 그리고 2016년, 상반기에만 약 2천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정도로 한국은 세계적인 관광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한국 관광업계를 이끌어가는 많은 이들 중 한 명의 서강인이 유독 돋보 …
『태도에 관하여』라는 임경선(정외 89) 동문의 책은 스테디셀러이다. 그동안 책뿐만 아니라 칼럼과 SNS 등을 통해 접한 임 동문의 글을 보면, 늘 담담하면서도 솔직한 태도가 매력적이었다. “저는 단순하게 스스로를 ‘작가’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두루 통용할 수 있는 ‘작가’라는 호칭이 가장 편하게 느껴져요”라고 말하는 임경선(정외 89) …
가을의 정취가 흠씬 느껴지는 요즘, 캠퍼스 곳곳에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담소를 나누는 학생들이 많다. 누그러진 새 학기의 마음가짐을 다시 가다듬고, 하루하루 미래를 위해 값진 투자를 하고 있는 후배들을 묵묵히 후원하는 동문들은 여기 한국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미국에도 있다. 서강대 미주장학회장과 서강실리콘밸리혁신센터장을 맡고 있는 …
취업 준비생들에게 연봉, 복지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기업문화. 선진적인 기업문화로 정평이 나 있는 구글, 야후의 인사팀에서 근무했던 황성현(경영 86) 동문이 최근 카카오의 인사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되었다. 한국 직장인들의 조직 문화를 좀 더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는 황성현 동문을 서강소식 Weekly에서 …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었던 경험은 꽤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을 소외시켰던 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학창 시절뿐 아니라 사회에 나와서도 이러한 상황을 겪게 될 수도 있다. 사람 사이의 ‘관계’라는 문제를 초등학생들의 교우 관계를 통해 현실적으로 담아내어 호평을 받은 영화 …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감독, 배우, 스태프 등 수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한다. <블라인드>, <마음이> 등 많은 영화 뒤에는 콘텐츠 프로듀싱 기업 <문와쳐>의 대표인 윤창업(경영 96) 동문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서강대 초대 학장이었던 케네스 길로런(Kenneth Killoren) 신부의 정신에 감동하여 서강 …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기란 참으로 어렵다. 수많은 좌절과 혼란,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꿈은 빛이 바래기 마련이다. 서강소식 Weekly에서 만난 신미정(경제 04) 동문은 자신의 꿈을 계속 좇으며 살아가는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현재 OBS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하면서, 더 큰 꿈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신미정 동문의 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