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는 외교간후보자 1기 임용 환영식이 있었다. 외무고시가 폐지된 뒤 처음으로 임용된 외교관후보자 1기 33명 중에는 동기들이 뽑은 '베스트 동료상'을 받은 유미진(중문 07) 동문이 있었다. 2013년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에 합격한...
경영학부 수석졸업, 베타감마시그마(경영학부 성적 상위 10% 모임)회장 역임, SK 장학재단 장학생,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금융학과 재학, 현재 미국 명문대 유학 준비 중. 조착익(경영 07) 동문에 대한 화려한 수식어들이다. 교수를 꿈꾸는 조찬익 동문을 학교 근처 카페에서 만났다. 동그란 안경에 단정한 머리, 첫 눈에 그는 '역시 공부를 잘 하게 생겼다'라는 인상을 심어 주었...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 우리는 당장의 내일도 예상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있다. 이러한 때, 기업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여 그들조차 알지 못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솔루션(Solution)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100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기업IBM이다. 한 세기 이...
“각자 한 음식을 먹는 게 아니라 같이 나눠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주문한 음식을 기자들의 접시에 직접 나누어주며 활짝 웃는 얼굴로 박미종 동문이 말했다. ‘나눔’이 그의 일상 생활에도 깊게 배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찬바람이 불던 어느 날, 일산의 한 식당에서 박미종 동...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그 길을 많은 사람들이 밟아보지 않았다면, 길은 수풀로 뒤덮여 있어 앞을 보고 가기도 어렵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그 컴컴한 길을 헤쳐나가며 한 걸음씩 전진한다. 그런 사람들을 멀리서 지켜본 사람들은 그런 개척자들...